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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질문

돈의 속성(2) - 정리의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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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꼬독 : 돈의 속성에서 정리의 마법을 배우다.

 

김승호 회장은 돈의 속성에서

부자가 되고 싶은데, 무엇부터 할지 고민스러울때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정리를 하라고 격언한다.

그러면서 추천하는 방법이 이 책에 나와있다고 해서 (아직 읽지는 않았다)

 

책의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나의 경험과 실천 계획에 대해 기록을 남겨 관리하려고 한다.

 

1) 정리에도 순서가 있다.

-옷,책,서류,소품,추억의 물건 순서로 정리하라

 

2) 모든 것을 다 끄집어 내라. 그리고 하나 하나씩 설렘의 정도를 확인해라.

 

3) 가급적 나의 물건부터 시작하라.

 

4) 그리고, 정리 대상이 아닌 남아있는 물건들에게 제자리를 찾아주면 끝이다.

 

원칙은 항상 간단해야 한다.

많은 고민을 불러오거나, 실천하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한 내용은 후속 실행을 어렵게 만든다.

펼치고, 버리고, 자리찾기

그리고, 테마나 장소를 잡아서 확대해 나가기

 

나는 욕실정리 부터 시작했다.

 

아이들을 키우는 집은 어느 집이나 마찬가지일것 같은데,

욕실은 물이 나오는 놀이터이기도 하다.

학교에서 실험한 도구들이 항상 욕실에 널부러져 있고, 끈적끈적한 장난감이며 물떼에 불은 아기용품까지 뒤섞여 있다.

 

아내가 사용하는 미용과 세정용품도 정리의 복잡도를 높이긴 한다.

언제 어떻게 쓰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걸 버려도 되는건지 판단 불가이다.

다만, 쓰지 않는 용기들은 (정확히 물에 불려 사용하려고 아끼는) 버릴 수 있겠다 생각했다.

 

그리고, 빈구석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선반에 늘어놓은 각종 물품들까지 포함해

모든 오브젝트 들을 우선 화장실 바닥에 내려놓는다.

그리고,

버릴것(대부분 아이들 장난감이나 실험도구 > 쓰다남은 세정용품들)

자리를 옮길것(이게 왜 여기 있나 싶은것) 을 거실바닥 수건을 깔고 놓아둔다

 

공간이 좀 여유가 생기니 바닥청소하는것도 수월하다.

 

그렇게 청소를 마치고

세면대 앞 선반, 좌변기 위, 욕조 위에 꼭 놓아야 할 쓰고있는 용품들만 제외해놓고 

모두 욕실장에 보관한다.

 

그렇게 정리와 청소를 마무리하니까,

조명을 바꿔달지도 않았는데, 욕실이 더 환해진 기분이다.

 

욕실을 정리하고 나니

그 다음 청소를 할때는 시간이 반밖에 걸리지 않고,

보이지 않던 물떼가 더 눈에 띄어서 청소하는 것도 효과적인것 같다.

 

왜 정리가 필요한지, 왜 정리가 다음 액션을 부르는지 직접 실천해보니 알것 같다.

다음번은 옷장과 거실의 장식장으로 확대해서 정리해봐야 겠다.

 

왜 부자들에게 정리가 중요한지 알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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